구별로 구민회관 건립 지방자치제실시 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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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내 17개구에 구민회관이 모두 건립된다.
서울시는 18일 앞으로 실시될 지방자치제에 대비, 각 구별로 구민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이미 개관한 관악 (지난해 10월)과 건립중인 동작·강동구 외에 나머지 14개구 중 7개소는 올6월 건립공사를 시작, 내년안으로 완공하고 7개소는 내년상반기에 착공, 89년 상반기 중 완공하기로 했다.
규모는 대지 1천평 이상, 건평1천평 안팎에 강당·회의실·사회단체사무실·문화전시실·독서실·식당·간이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춘다.
건립비는 1개소에 10억9천5백만원씩.
올해 회관이 건립되는 구 및 건립위치 (괄호안)는 다음과 같다.
▲성동 (행당1동 144의17일대) ▲동대문 (장안동354의4) ▲성북 (상월곡동 산1의1) ▲도봉(중계동 547의7) ▲강서 (화곡동 산60의1) ▲구로 (구로5동 구로토지구획정리지구안) ▲강남(양재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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