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제4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는 1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9일째 남자부리그에서 후반들어 터진 이충희 (이충희·24점)의 중거리 슛과 이문규 (이문규)의 리바우르 (14개)에 힘입어 기업은행에 화72-51로 낙승을 거두고 5승을 기록, 남은 한국은행과의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됐다.
한편 여자부 준결승에서 한국화장품은 제일은행을 87-81로 격파, 코오롱을 85-82로 제압한 상업은행과 결승에서 맞붙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