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나는 호남에틸렌 합병 추진으로 외국증권사서 연봉 7천5백만원에 스카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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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본자유화를 앞두고 외국금융기관들의 국내진출이 속속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국증권사가 국내 경제연구소직원 한 명을 거액에 스카웃 해가 증권사들이 적지않이 긴장.
서울에 주재사무소를 두고있는 영국 프루덴셜 베이지사는 이달 초 국내 D증권산하 경제연구소의 산업담당 차장급 연구원 모씨를 연봉9만 달러 (약7천5백 만원) 의 파격적인 대우로 스카웃.
외국증권사가 국내증권업계 중견직원을 스카웃해 가기는 지난해 H투신사의 모차장이 영국베어링브라더즈사에 연봉 7만달러 수준에 채용, 본사근무로 전근된데 이어 두 번째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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