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평가 「문제은행」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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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교육 평가원>
중앙교육평가원 (원장 장기옥)은 9일 각급 학교의 학력평가를 위한 문제은행 설치작업에 본격 착수, 올해 처음으로 고교 3학년용으로 26개 과목 5천2백 문항을 개발키로 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문제은행은 앞으로 5년 정도 문항개발·저장을 계속한 뒤 일선학교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그러나 문제은행 문항은 보안상 이유로 대학입시 출제에는 적용하기 곤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원은 또 올해부터 각급 학교에 대한 학력평가를 확대, 전국에서 60개교 (국교]2개교·중학12개교·고교36개교)를 선정, 예비검사와 학력평가를 실시, 교육목표 성취도 및 학럭실태를 파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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