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즈, 장가잘못갔다|다이애너 내조못해|전기집필자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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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엘리자베드」영국여왕의 뒤를 이을 「찰즈」 황태자는 『배우자 선택을 잘못했다』고 그의 전기 집필자인 「페니·주노」씨(여)가 말한 것으로 데일리익스프레스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는 6월 발행될 「찰즈」황태자의 전기를 집필하고 있는 「주노」씨는 최근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찰즈」황태자는 부인 「다이애나」황태자비로부터 충분한 내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둘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
그녀는 이어 『「찰즈」황태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외롭고 슬픈 인물』이라고 동정을 표시하면서 『이같은 나의 결론에 대해 버킹검궁의 어느 누구도 내가 잘못 보고있다고 지적하지 않았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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