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해서 고칠생각은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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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현행 대통령선거법을 고쳐 대통령선거인이 지방의원을 겸할수 있게 하는 문체를 검토했으나 채택하지 않기로 결론.
한 고위당직자는 『당내일부에서 대통령선거의 진정한 민의대표성을 부각시키기위해 법률상 겸직을 못하게 되어있는 선거인이 지방의회에도 출마할수 있게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미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며 『토론과정의 소수의견이 당론처럼 알려진것은 잘못』이라고 설명.
이 당직자는『민정당 스스로 대통령선거법을 고칠 생각은 없고 야당이 개정협상을 제기해오면 응하겠다는 노태우대표의 4·18기자회견 발언이 바로 당론』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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