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감독의 풍자사극 『헬로 임꺽정』 촬영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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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해 대종상수상작 『안개기둥』을 연출했던 박철수감독(39)이 새로운 형식의 청춘풍자사극 『헬로 임꺽정』의 촬영에 들어갔다.
「개성있는 사극, 재미있는 사극」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작품은 옛날 임꺽정시대를 배경으로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펼치는 하이코미디물로 만든다고.
『바보선언』 『과부춤』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인 김명곤(35)과 이한수(35)콤비가 주연을 맡으며 TV탤런트 한애경이 출연한다.
박감독은 『이 작품으로 우리나라 사극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이겠다』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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