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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유조선피격|사후대책에 만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한국인선원 8명이 탄 유조선 세드라호의 피격과 관련사고 발생 직후인 29일상오 아랍에미리트 (UAE) 주재 한국대사관의 허철영사를 사고현장인 움 알쿠와인에 보내 사고경위와 한국인 피해상황을 확인토록 지시했다.
외무부는 이와함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싱가포르·쿠웨이트·이란등의 현지공관에 전문을 보내 관계국반응및 사후대책을 파악, 보고토록 훈령했다.
주UAE한국대사관이 30일상오 외무부에 보고한 바에따르면 한국인선원8명중 이동주(46· 기관장) 조현도(23·2등항해사) 송심준 (35·조타수) 박창호 (26·2등갑판원) 씨등 4명은 사망하고 감백수씨(40·조기수)는 실종, 강호길 (41· 1등항해사) 이광룡(33·1등 갑판원) 씨등2명은 부상했고 김정철씨(3O·2등기관사) 는 무사한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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