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style] 온도 자유자재 조절 기능…스마트한 겨울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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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야크온 H’ 기술, 태양광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야크히팅’ 기술을 적용한 다운재킷을 발매했다. [사진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야크온 H’ 기술, 태양광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야크히팅’ 기술을 적용한 다운재킷을 발매했다. [사진 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다운재킷 아이템을 선보였다. 신제품 다운재킷은 ‘야크온H’ 발열재킷, 광발열의 ‘야크히팅’ 등 스마트한 기능을 더했다.

블랙야크

올해는 코트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맵시를 살릴 수 있는 다운재킷이 출시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블랙야크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보온성을 한층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는 올 겨울 어떤 추위와 장소에서도 마음대로 온도를 조절하는 ‘야크온 H(YAK ON H)’ 기술, 광발열 기술로 태양광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야크히팅(YAK HEATING)’ 등 기술을 적용한 다운재킷을 발매했다.

야크온 H 발열재킷은 마음대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세탁이 가능한 발열 섬유와 온도 제어용 디바이스로 구성된 스마트웨어로 야크온H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직접 재킷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GPS 기반의 휴대용 장치는 사용자가 현재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발열 재킷의 온도를 컨트롤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야크온 H 발열재킷 사용 방법은 재킷 안쪽의 마그네틱 커넥터에 디바이스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야크온 H’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 ‘야크온H’에서는 사용자에게 ‘스마트제어’ ‘온도제어’ ‘습도제어’ 등 총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제어 모드는 절전·쾌적·따뜻·파워의 네 가지 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헤비 구스다운 ‘B5XR5재킷’은 온도 조절 기능으로 보온성이 한층 강화돼 추위와 맞서야 하는 산행·캠핑·,여행 등 다양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올해는 야크온 H 기술이 경량다운에도 적용돼 기존 한겨울에 단독으로 입기 어려웠던 경량다운의 보온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야크온H 기술을 탑재된 ‘카디프H다운재킷’은 경량다운이기 때문에 초겨울에도 입을 수 있다. 발열 기능을 사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출퇴근 대중교통과 도심의 칼바람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는 직장인이 실내에서는 발열 기능을 꺼 가볍고 활동성이 높은 경량다운으로 입고, 야외에서는 발열 기능을 통해 따뜻함을 더할 수 있어 좋다.

‘B5XR2재킷’은 블랙야크 자체 개발 야크히팅(YAK HEATING)을 발열안감으로 적용해 보온성이 한층 강화한 경량 구스다운이다. 블랙야크가 개발한 야크히팅 기술은 섬유 표면에 인체에 무해한 특수 가공처리 된 물질이 태양광을 받으면서 열에너지로 변환되는 기술이다. 동일한 타 소재에 비해 약 2~3도 가량의 온도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변형 퀼팅 형태와 배색으로 보다 슬림해 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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