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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2945가구 빅 브랜드 컨소시엄 단지, 세계적 전문가의 조경 작품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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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영통구 일대에 초대형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합작품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2945가구)로 중소형의 비율이 90%에 달한다. 사진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투시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일대에 초대형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합작품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2945가구)로 중소형의 비율이 90%에 달한다. 사진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투시도.

한 지역에서 새 랜드마크 아파트의 출현은 곧 신흥 주거 명문의 탄생과 주택시장의 재편을 의미한다. 지역 내 대표 주거단지의 ‘주소’가 새 랜드마크의 출현으로 교체되기도 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에서도 최근 입지 여건이 좋으면서 단지 규모가 큰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지역 대표 아파트의 주소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월 분양 예정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주택 수요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법한 ‘신상’(신상품) 아파트다. 규모·입지·조경·평면·디자인·설계·시스템 등의 측면에서 주변의 다른 단지와는 수준을 달리한다.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만의 매력을 분석해 본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주관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11월 25일 분양한다. 업계 수위의 건설사들의 공동 시공 단지로 브랜드 가치가 뛰어난 데다, 2945가구의 대단지로 설계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 아파트에 쏠리고 있다. 공동 시공 아파트는 2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아파트를 컨소시엄으로 시공하고 분양하는 단지를 말한다. 주로 대규모 아파트를 지을 때 많이 사용하는 개발 방식이다. 주택시장에서 이런 아파트는 사업 안정성이 높은데다, 각 건설사의 장점을 하나로 통합해 아파트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업체끼리 힘을 모은 대단지 역작 아파트의 경우 브랜드 간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주택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국내 대표 건설업체인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선보이는 2945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다. 블록별 규모는 1블록이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 동에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이고,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105㎡ 1162가구다. 1·2블록 모두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게 특징이다.

모든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

빅 브랜드 합작품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 투시도.

빅 브랜드 합작품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 투시도.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수원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는 첨단 연구단지다. 때문에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직주근접 아파트를 원하는 연구원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단지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 도달 가능하다. 또 덕영대로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고, 박지성축구센터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교육환경 역시 좋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 지구 부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망포초교(2019년 3월 개교 예정)를 비롯해 잠원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유명 사립학원들이 밀집한 망포학원가도 가깝다.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것도 영통 아이파크 캐슬의 매력이다. 우선 단지 인근에 원천리천이 흐르고 있다. 또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등의 중소공원은 물론 잠원종합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이 단지에서 가깝다. 이에 따라 영통 아이파크 캐슬 입주민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가거나 여가 및 문화 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전 가구가 100%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택형별로 전용 59㎡형은 소형임에도 팬트리와 보조주방, 드레스룸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용 75㎡형에는 알파공간을, 84㎡엔 알파룸·보조주방·광폭드레스룸을, 전용 105㎡에는 알파룸·서재·보조주방·광폭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단지 안에 4개 라인으로 구성된 수영장(1블록)과 실내체육관이 조성된다. 여기에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춰 입주민들이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키즈룸과 교육을 위한 작은도서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 인접, 내진설계 적용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특히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에크 발리옹이 조경 설계에 참여해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건강한 삶(Healthy Lifestlye)’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된 단지 내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감성발달과 활동성을 고려한 친환경 테마놀이터, 도시계곡과 자연계곡 형태로 설계한 수경공간과 다양한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또 야간조명시설과 포장패턴으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이벤트 광장과 조형예술품이나 테마 식재 등으로 꾸며지는 공간도 선뵌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또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원칙에 따라 최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진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아파트 구조에 내진 설계를 반영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단지 직주근접 지역으로 삼성전자 근무자를 비롯한 주변 고소득 전문직종 수요자들은 물론, 좋은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도 높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문 열 예정이다.

문의 031-232-1700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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