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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가마솥·돌솥밥도 간편하게…‘쿠첸’의 밥심으로 건강 챙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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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은 불조절 등의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40여 년간 전기밥솥을 만들어 온 가전기업 쿠첸의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은 소비자들의 밥맛에 대한 세분화된 니즈와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사진 쿠첸]

전기밥솥은 불조절 등의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40여 년간 전기밥솥을 만들어 온 가전기업 쿠첸의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은 소비자들의 밥맛에 대한 세분화된 니즈와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사진 쿠첸]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하는 ‘식품구성자전거’는 매일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등 필요한 식품을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곡류는 균형 잡힌 식단의 주식을 구성하며 매일 2~4회 섭취가 권장되는 제품이다.

쿠첸
1440회 12만6000인분 취사하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 맛’ 최적화
잡곡밥 많이 먹는 트렌드에 맞춰
곡류별 세부화…최고의 맛 구현

우리나라에는 ‘밥심’이라는 말이 있다. 밥은 한국 밥상의 주식으로서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해 왔다.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밥에 대한 트렌드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선호하는 밥의 종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뽀얀 흰쌀밥이 대표적인 밥의 종류였다면 이제는 잡곡밥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3018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응답가구 중 40.1%가 잡곡밥을, 30.5%가 흰쌀밥을 자주 먹는 밥의 형태로 선택했다. 또 전기밥솥을 생산하고 있는 쿠첸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21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잡곡밥 및 현미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58%로 과반수가 건강한 밥을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잡곡밥을 즐기는 사람들은 건강을 가장 큰 이유로 든다. 웰빙이나 다이어트 열풍에 따라 검정콩·조·현미·수수 등 전통의 잡곡 외에도 불포화지방산의 집약체로 유명한 햄프씨드, 섬유질이 많고 혈당지수가 낮은 프리카,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이라 인기가 높은 귀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 등 밥에 섞어 취사하는 곡물에 트렌드가 형성될 정도로 다양해졌다. 저마다 함유한 영양소가 다르고 풍미나 식감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적정량의 곡물을 각 곡물의 특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게 밥에 섞어 지으면 좀 더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맛있고 건강한 밥짓기의 시작=맛있는 밥은 쌀 선택이 중요하다. 백미는 햅쌀이 수확되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최고로 맛있는 밥을 맛볼 수 있는 시기다. 갓 수확한 햅쌀의 수분함량은 밥을 지을 때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16%이며 쌀은 찧은 뒤 7일이 지나면 산화가 시작되어 15일이 지나면 맛과 영양이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밥을 지을 땐 물 조절이 중요하다. 집에서 손쉽게 밥을 짓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 전기밥솥을 예로 들면 햅쌀의 경우에는 내솥에 적힌 눈금보다 적게 하며 묵은쌀인 경우에는 눈금보다 많게 물을 조절 한다. 오래 묵은 쌀로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아침밥을 지을 쌀을 그 전날 저녁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씻은 후 아침에 한 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궈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잡곡밥이나 현미밥은 다소 거칠기 때문에 곡물을 불리는 적절한 시간과 불의 세기 등으로 얼마나 부드럽고 차지게 취사하느냐가 중요하다.

◆집에서도 손쉽게 각양각색 밥 지어=전기밥솥은 불조절 등의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40여 년간 전기밥솥을 만들어 온 가전기업 쿠첸의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모델명 CJH-PH1009RCW·작은 사진)’은 소비자들의 밥맛에 대한 세분화 된 니즈와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명품철정 미작味作을 이용하면 가마솥밥과 돌솥밥을 맛볼 수 있다. 쿠첸 개발진은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백미 취사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있다고 여기는 가마솥밥·돌솥밥 맛을 전기밥솥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면서 “1년 6개월간 전국의 맛집을 방문해 돌솥밥·가마솥밥 등을 직접 맛보며 맛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쌀 1만8900㎏으로 12만6000인분의 밥을 1440회 취사해가며 밥맛 알고리즘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또 “더 세밀한 불 조절 기능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 센서를 적용하여 ‘불조절 IR센서’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가마솥밥·돌솥밥의 취사 공정을 보다 명확히 구현한 밥맛의 차별화가 완성됐다. 국내 최초로 내솥에 3단으로 IH 코일을 적용해 발열면적을 25% 넓혀 더욱 찰진 가마솥 밥맛이 가능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쿠첸의 밥솥 레시피 개발 연구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백미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조·수수·귀리 등 잡곡을 섞거나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전반적인 성분이 백미보다 많이 함유된 현미밥을 전기밥솥으로 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가 밥솥 개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명품철정 미작味作은 잡곡밥을 많이 해 먹는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고려하여 잡곡 세 가지(보리잡곡·혼합잡곡·콩잡곡) 및 현미 세 가지(일반현미·찰현미·혼합현미) 등 곡류별로 메뉴가 세분화되어 있다. 곡물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은 손쉽게 부드럽고 찰진 잡곡밥·현미밥을 취사할 수 있게 됐다.

명품철정 미작味作으로는 새싹밥·닭가슴살녹차밥·영양솥밥·모듬버섯밥·곤약밥·렌틸콩밥 등 특별한 건강밥은 물론 삼계탕·갈비찜·수육·약밥 등 다양한 건강 요리도 만들 수 있다.

쿠첸 레시피 연구원은 “제철 재료를 넣은 밥이나 보양식 건강밥을 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어 밥솥을 활용한 건강밥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전기밥솥의 고온·고압을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 레시피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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