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라얀의 사생아 40대여인 친자 확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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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를린 필하머니의 세계적 지휘자 「카라얀」옹(79)의 사생아라고 주장하는 「우테·기젤라·드·돈커」 여인(43)이 지난2월 고향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법원에 친자확인소송을 제기.
현재 영국에서 결혼해 살고있는 「돈커」여인은「카라얀」이 베를린국립오키스트러악장시절 화약공장 직공이던 어머니 「에리카」(68)와 혼외정사를 가져 자신이 태어났다고 주장.
「돈커」여인은 『「카라얀」이 억만장자라는 사실은 알고있지만 유산에는 관심이 없다』 말하고 『다만 나 자신의 출생과정을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며 소송 이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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