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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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매내마=연합】이란·이라크전은 2주일동안 기한부로 도시포격을 중지키로 양국이 합의한지 4일 만인 23일 이란군이 바스라시 근방 남부전선에서 새로운 공세에 나섬에 따라 다시 가열되고 있다.
이란관영 IRNA통신은 이란군이 22일 하오 야포와 장갑차의 엄호하에 바스라를 향해 진격을 개시했으며 23일 상오 이라크군의 반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IRNA통신은 이란군이 이라크 영내 피시 인공호수와 샤트알 아랍 수로를 연결하는 쟈심수로를 건너 수로 서쪽 편에 있는 이라크군 진지를 기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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