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땐 무소속회 총무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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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선을 기록하면서 두차례나 무소속으로만 당선된 저력의 인물. 7대공화당으로 당선된 후 연달아 낙천, 9대에 이어 12대에도 무소속으로 당선돼 늦게 국민당에 입당, 총무까지 따냈다. 이미 .9대 국회에서 무소속회의 원내총무를 맡은 일이 있어 총무역할이 생경하지만은 않다.
대한권투협회회장을 오랫동안 맡아 권투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인관계가 매우 원만하다.
양총무는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맡았다』 며 『임시국회를 조속히 소집해 헌특을 정상화해야 한다』 고 의욕을 과시.
부인 오정식여사 (50) 와의 사이에 3남1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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