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남녀4승"데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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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광주=매이권기자】현대 남매에게는 신나는 주말이었다.
남자부의 현대자동차서비스와 여자부의 현대가 나란히 4연승으로 4강의 3차대회에 선착했다.
2연패에 도전하는 현대서비스는 금성 (21일) 과 성균관대 (22일) 에 2게임 연속3-2의 힘겨운 승리를 올리고 2차대회 우승문턱에 다다랐다.
3연패를 노리는 여자 현대도 21일 효성을 3-1로 누른데 이어 22일에는 미도파마저 1시간11분만에 3-0으로 완승, 이대회 13연승의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12월15일 이후 17연승을 마크했다.
현대는 24일 한일합섬과 2차대회 우승을 다투게된다.
현대서비스-성대전은 2시간34분간의 대접전.
현대는 왼쪽의 이채언 이 43개, 양진웅이 41개, 우측의 박형용이 32개의 공격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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