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당특시한|4월말까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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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19일상오 당사에서 채문직위원장 주재로 당헌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헌특에 신민당이 참여할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채위원장은 이날 『88년의평화적 정부이양과 국회에서의 개헌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때 국회 헌특위의 활동시한은 늦어도 4월말까지』라고 못박고 『이번에도 신민당이 헌특정상화를 외면한다면 신민당은 개헌에 뜻이 없다고 받아들이지 않을수없다』고 말했다.
채위원장은 『선거법에 대해서도 신민당이 구체적인 안을 제출하면 이를 논의할수있다』고 말했다.
민정당은 오는 23일 국회헌특 간사회의를 소집하고 간사회의가 안될 경우 국회헌특 전체회의 소집을 정식으로 제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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