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리테일, 부동산 종합서비스 회사로 도약 채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부동산 컨설팅 시장 내 리테일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며 눈에 띄는 실적을 쌓고 있는 어반리테일앤리얼에스테이트(대표 유명우 이하 어반리테일)가 기존의 사업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업계 우수 인재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어반리테일은 최근 롯데백화점에서 롯데몰MD전략 총괄을 담당하던 김재환 본부장을 영입했다. 김재환 본부장은 상업시설 MD총괄·개발·운영을 오랜 기간 지속해오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로, 롯데몰 김포공항과 롯데몰 수원 같은 초대형 쇼핑센터를 총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대규모 집합건물을 정리한 대표적 케이스인 동대문 피트인도 직접 개발해 초대 점장을 역임키도 했다.

이에 대해 유명우 대표는 “김재환 본부장은 어반리테일에 복합 상업단지 혹은 대형유통시설 등 특화된 대규모 상업 공간 기획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이라 평했다.

이미 어반리테일은 올해 6월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의 조승범 파트장, F&B부문의 차석인 수석매니저, 리빙부문의 김준영 수석매니저를 영입하며 쇼핑몰개발본부를 신설해 기존 사업 부문의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유명우 대표는 “어반리테일은 기존 리테일 부문에서의 특화된 역량을 강화하고자 우수 인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이 외에도 기존 역량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올해 말부터 컨설팅, 오피스 등의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