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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대통령 수사 때 녹화 중계해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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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썰전]

[사진 JTBC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검찰 조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의 '썰전'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스캔들'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날 방송에선 대통령 검찰 조사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검찰 출두에 대해 말하던 중 김구라는 "대통령도 직접 검찰 조사를 받는다고 말한 상황에서 우병우 전 수석이 뭐 어떻게 빠져나간다는 뜻이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변호사는 "대통령 수사 때는 화상으로 검찰과 주고받는 내용이 공개돼야 한다"며 토로했다.

전 변호사는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르완스키 수사를 화상으로 중계했듯이 박 대통령의 수사도 녹화 중계하는 것이 옳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날 썰전에선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최순실 대역설, 박 대통령 해명 등에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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