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불량 등 비관|고교2년생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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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3일하오6시4O분쯤 서울중곡4동 297의11 편창기씨(표·상업) 집 건넌방에서 편씨의 장남 진범군(18·S고2년)이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임옥순씨 (46)가 발견했다.
임씨에 따르면 진범군은 최근 지난해 치른 학기말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것과 평소 말더듬 증세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아온 것을 비관해 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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