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납치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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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지난달 31일 하오6시쯤 서울 을지로3가 지하철역 입구에서 대한교육보험 신림동 영업소장 박영이씨(56·여·서울 내곡 1동 1189)가 20대 괴한4명에게 납치돼 현금 1백20만원과 수표30만원등을 빼앗기고 1시간만에 풀려났다.
박씨에 따르면 수금을 마친뒤 영업소에 가려고 지하철역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20대괴한 2명이『차에 태워주겠다』며 접근, 지하칠역입구 차도에 세워둔 검은색 승용차에 태운뒤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으로 끌고가 협박, 박씨가 갖고있던 핸드백을 빼앗고는 하오7시쯤 풀어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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