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모친상 당한 윤정수의 가슴 숙연해지는 프로정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중앙DB]

[사진 중앙DB]

모친상을 당한 윤정수가 끝까지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는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정수는 김숙, 그리고 서인영·크라운제이 부부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던 도중, 윤정수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하지만 윤정수는 끝까지 웃는 얼굴로 일정을 소화했다. 당시 자리에 있던 취재진들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다. 취재진을 향해 "마지막 질문이 없으시냐"고 물은 윤정수는 "가까운 지인이 편찮으시다.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한 후 조용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윤정수가 동료들과 취재진에게 보여준 배려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프로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