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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나라가 개판이니 외국서도 몰상식한 대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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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가수 이승철이 SNS에 공개한 분노의 글이 화제다.

이승철은 지난 1일 개인 트위터 계정에 “나라가 개판이니 외국서도 이런 몰상식한 대접을 받네요.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라는 글을 적었다.

글과 함께 캐나다 경찰이 한인 노부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승철은 최근 국정을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캐나다 경찰의 과잉진압을 모두 비판하는 듯 보인다.

또한 4일 이승철은 최순실씨의 언니 최순득씨와 연관됐다는 루머에 대해 “어처구니 없고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예인들이 깊게 관여돼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이승철에게 불똥이 튄 것이다. 루머의 내용은 이승철이 정부 주최 문화 행사에 출연했던 것이 최순실, 최순득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승철은 “어떠한 경우에도 강력히 대처할 것이며, 법률적이니 책임에 대한 선처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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