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또 폴립수술|결장암여부 검진중 4개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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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AFP·로이터=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4일 입원중인 베데즈다 해군번원에서정기 결장검진을 받고 4개의 작은 양성폴립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의사들이 전했다.
백악관주치의인「존· 허튼」박사는 『제거된 폴립을 실험실에서 평가할 것이며 결과는 5일께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허튼」박사는 『폴립은 지난번 검진때 발견된 것과 비슷한 것으로 1985년 7월과 같은 암재발의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레이건」대통령은 이에앞서 이날 결장암 재발검사와 전립선 수술을 받기위해 이 병원에 입원했다.
「레이건」대통령은 5일에는 전립선수술을 받는다.
「레이건」대통령은 또 지난번과는 달리 수술을 받는동안 대통령의 권한을 「부시」부통령에게 위임하지 않을 계획인데, 전문가들은 전립선수술의 가장 큰 위험은 과다출혈이지만 이는 수혈로 쉽게 대처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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