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문화원 점거 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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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연합】 부산 미문화원을 점거하려다 검거된 부산대 자민투소속 대학생 13명이 17일하오 전원 구속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7일 이번 사건을 주동한 정동수군(23 행정4)과 자민투부위원장 김용숙양(22 철학3 제적)등 2명에게는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특수공무 집행방해 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자민투위원장 김봉섭군(22 경제4휴학)등 11명에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특수공무 집행방해 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현주건조물침입 재물손괴)혐의로 구속, 4개 경찰서에 분산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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