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신민 총재 「새 구상」고대

○…민정당 측은 이민우 신민당 총재가 국회 등원론을 주장했으나 두 김씨계의 견제로 무산된데 대해 깊은 좌절감과 불쾌감을 갖고있는 점을 고려, 이 총재가 또 다른 「모종의 구상」을 내놓지 않을까 몹시 바라는 눈치.
민정당 측은 이 총재가 △지난 11일 신민당 의원총회 이후 측근들에게 두 김씨의 「견제행동」에 노골적인 반감을 표시했으며 △「게리·하트」미 상원의원과의 회담 때 내각책임제도 반드시 비민주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언급한 점등을 감안해 볼 때 뭔가 돌파구를 열 결심을 하지 않을까 추측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