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송금 10월까지 8억불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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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들어 경상수지의 흑자폭을 늘리는데는 이전거래와 여행수지의 흑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도 일부 기인한다.
이전거래는 대부분 해외교포의 송금으로 이뤄지는데 올들어 10월말까지 8억1천9백만 달러가 들어와 작년 한해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또 여행수지도 엔고에 따른 일본 관광객의 증가나 아시안게임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에 힘입어 1∼10월중에 우리가 나가 쓴 것(5억1천5백만 달러)보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쓰고 간 것 (12억1천2백만 달러)이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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