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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천 개의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 인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0억명의 인구, 주 마다 각기 다른 문화와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이슬람교 등의 다양한 종교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인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오묘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세계 여행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델리 취항과 아시아나 항공의 델리 노선 증편으로 어느 때보다도 인도로 가는 길이 편해진 이번 겨울, 여행자를 이끄는 천 개의 매력을 가진 인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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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를 위한 지극한 사랑의 결정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타지마할
 인도하면 떠오르는 순백의 대리석 건축물, 타지마할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관광명소입니다. 델리에서 차량으로 약 4시간 떨어져있는 무굴제국의 수도, 아그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 뭄 타지의 죽음을 애도하며 22년동안 순백의 대리석과 보석으로 지은 정원식 묘지입니다. 인도 최고의 관광 명소답게 입장 시, 깐깐하게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너무 큰 가방, 화장품 류, 건전지, MP3 같은 전자기기는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와 휴대폰은 반입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타지마할의 붉은 입구 앞에 서면 문 사이로 순백의 타지마할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느새 심장이 두근두근 해집니다. 타지마할의 순백의 대리석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서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빛깔로 옷을 갈아입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특히, 해가 떠오르는 일출과 해가 지는 일몰에는 빨갛게 물드는 타지마할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타지마할 근처의 루프 탑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일몰 속에 타지마할이 물드는 모습을 보는 것도, 인도 여행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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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들의 마음의 고향, 갠지스강
 히말라야에서부터 발원하여 흘러내려오는 갠지스강은 인도 사람들에게는 종교 그 자체입니다. 인도의 우기인 6월에서 9월을 제외하고 비가 좀처럼 내리지 않는 우타르 프라데쉬 및 비하르주에서 유일하게 마르지 않고 흐르는 신비로운 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스러운 갠지스강에서 아침을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듯, 세상과의 만남과 이별도 모두 갠지스강에서 하기를 인도 사람들은 소망합니다. 이러한 소망에 따라 갠지스강 근처 가트에서는 화장터가 준비되어 있고, 삶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경건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시작되는 힌두교 푸자 의식은 갠지스강에서 인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른 새벽, 갠지스강으로 가는 길에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기도 소리와 향긋한 인도 밀크티, 짜이 향기로 가득합니다. 따뜻한 짜이 한잔을 들고 강바람을 맞으며 빨갛게 타오르는 일출을 감상해본다면 어느 여행지의 일출 감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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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는 자이푸르
델리, 아그라와 함께 인도 북부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하고 있느 자이푸르는 인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라자스탄주의 주도입니다. 라자스탄은 다양한 색깔로 표현되는 도시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는 자이푸르는 핑크시티라고 불립니다. 자이싱 2세가 건설한 이 도시에는 마오다 호수와 무굴 양식의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암베르성이 있습니다. 암베르성은 입구에서 코끼리를 타거나 지프 차량을 탑승하여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코끼리는 동물 보호법에 따라서 한정된 시간에만 운행하므로 코끼리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합니다. 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하여 건축된 암베르성은 힌두 양식과 이슬람 양식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성입니다. 1905년 영국 왕자, 에드워드 7세의 방문을 맞아 도시 전체의 도색을 진행하던 중, 페인트 부족으로 모든 벽을 핑크색으로 칠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핑크색은 라자스탄에서 환영의 의미로 통하고 있습니다. 핑크 시티에는 인도 수제 요구르트로 유명한 라씨 왈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시원하게 토기에 담긴 라씨 한잔을 하며 라자스탄의 더위를 식혀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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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워터와 코코넛, 향신료로 유명한 께랄라주
 아라비안해와 서고프 산맥 사이에 위치한 께랄라주는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로 손꼽힙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낚시대가 드리워진 코친의 해안가, 차이니스 피싱넷은 인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코코넛 향기가 물씬 풍기는 남인도 정통 탈리 식사는 한국의 식사와 매우 비슷하여 거부감없이 맛있게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저녁이면 열리는 카타칼리 무용극은 인도 4대 무용극 중에 하나로 라마야나 (Ramayana) 또는 마하바라타 (Mahabharata) 등의 대서사시에서 소재를 착안하여 팬터마임과 무용으로 진행됩니다. 배우들의 분장 과정부터 관람이 시작되는 선한 인물은 초록색과 흰색, 악한 인물은 검은 색과 붉은 색, 여성은 노란색으로 분장을 하게 됩니다. 남성 무용수들로만 연기가 가능하며 큰 북과 심벌 반주, 이야기풍의 독창으로 꾸며지며 께랄라주에서 꼭 봐야 할 공연입니다. 코친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잔잔히 흐르는 백워터 수로유람을 즐길 수 있는 알레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쌀수송선을 개조한 하우스보트를 타고 코코넛 나무 사이를 따라 흐르는 잔잔한 백워터 수로유람을 하고 있으면 인도가 아닌 낙원에 와있는 듯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향신료로 유명한 께랄라주는 인도의 민간요법이라 불리는 아유르베다 치료법으로도 유명합니다. 곳곳에 아유르베다 치료 센터가 있으니 께랄라주를 떠나기 전에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한 번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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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오감으로 느껴보자
 눈으로만 즐기는 관광은 이제 그만! 직접 인도를 먹고, 입고, 체험한다면 인도 여행의 감동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길거리의 인도 여성들을 보면 갈색으로 아름답게 치장된 헤나 문신을 볼 수 있습니다. 헤나는 염색의 재료의 이름이기도 하며,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인도 여성들이 즐겨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식 전날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운 문양으로 장식하여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시켜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헤나는 약 1주일 후면 자연스럽게 사라져, 새로운 문양으로 다시 장식할 수 있습니다. 인도를 여행하는 동안, 이런 헤나 문신을 체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헤나 문신과 함께, 아름다운 인도 현지 옷을 구입하여 입어보세요. 헤나와 어울려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꼭 체험해보아야 할, 특식은 탄두리 치킨입니다. 요구르트와 향신료에 치킨을 하루정도 숙성시켜 전통 화덕인 탄두르에 구워낸 화덕 요리, 탄두리 치킨은 인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특식입니다. 같은 화덕에 구운 전통 빵인 난(Naan)에 잘 구워진 치킨을 싸서, 커리에 찍어 먹어보세요. 시원한 맥주까지 한 잔 해보시면, 여행의 피로가 싹 날아갑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www.hanatour.com) 또는 대표전화 (1577-1212)로 문의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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