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회관」내일 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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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로야구 숙원사업이던 야구회관(가칭)이 5일 하오 기공된다.(사진)
총예산 30억원을 들여 오는 88년3월 완공예정인 야구회관은 서울강남구 역삼동 846의16 부지(3백15평)에 지상7층 지하1층의 연건평 1천1백평규모로 세워진다.
새로 마련되는 야구회관에는 자료전시실·한국야구위원회(KBO)사무실·기자실 등의 시설이 갖춰지며 나머지는 KBO가 임대, 관리하게된다. 설계는 (주)아키플랜이, 시공은 태평양건설이 각각 맡았다.
빙그레가 제7구단으로 출범하면서 건립하는 야구회관의 건축비용은 빙그레가 부담하며 완공후 KBO에 기증하게 된다.
기공식은 5일 하오 2시 서종철 KBO총재 등 야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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