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진통 극복에 인내·지혜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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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3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정화운동 유공자들에게 오찬을 베푼 자리에서『한나라의 국민이나 개인을 막론하고 내부의 진통을 극복해야 할 때가 외부의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때보다 오히려 더욱 힘든 인내와 성숙한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우리의 역사적 전통 속에 스며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되살린다면 우리 앞에 제기되는 새로운 과제들이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능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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