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서비스가입자 급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국내에서 각종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 정보통신 대중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체신부와 한국전기통신공사에 따르면 정보교환회선서비스의 경우 지난 84년말 1백자가입자에서 85년말 현재 5백90가입자로 늘어 1년사이 2백2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송량에 있어서도 84년 가입자당 월평균 6천9백42세그먼트에서 85년에는 2만2천4백원세그먼트로 2백23%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특정통신회선서비스는 84년말 1만2천5백43회선에서 85년말 1만5천43회선으로 연간 20% 증가했고 전자사서함 서비스도 85년말 현재 1백39가입자로 전년말의 20가입자에 비해 7배가 증가했다.
이밖에 최근 개발된 비디오텍스·신용정보시스팀·생활정보서비스 등도 내년부터 본격 운용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정보통신서비스이용자는 계속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