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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억만장자 에번 스피걸과 내년 결혼 "프러포즈 받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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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모델 미란다 커(33)가 억만장자 사업가 에번 스피걸(26)과 내년 결혼한다.

미란다 커는 최근 프랑스 잡지 파리마치 인터뷰에서 "에번 스피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에번 스피걸이 '미란다, 네 앞에 무릎을 꿇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라고 말했다. 굉장히 감동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39)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5)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조심스러웠지만 지금은 플린과 에번 스피걸이 함께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에번 스피걸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쳇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로, 자산이 미화 15억 달러(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월에 약혼했으며,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반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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