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전단 12만 부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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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중부경찰서는 25일 하오 서울형사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서울 인현동133의19 계명정판사(주인 이계은·48)를 수색, 신민당개헌추진서울대회 안내전단 12만 장과 인쇄원판 1장을 압수했다.
16절지 크기의 이 안내전단에는 이민우 신민당총재·김대중 민추협공동의장·김영삼 신민당고문 등의 사진과 함께 「가보자, 들어보자,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는 등의 내용이 실려있으며 집회장소는 여의도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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