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제대회의 러시를 이루는 내년에 월드컵국제사격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사격연맹(UIT)사무국이 있는 서독 뮌헨에서 총기기술습득을 겸해 대회교섭을 벌이고 25일 귀국한 송웅익사격연맹사무국장은 월드컵국제사격대회가 내년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서 벌어지며 이 대회에는 40여개국에서 6백여명이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종목인 13개 종목이 거행되는 이 대회는 각 종목 우승자가 88서울올림픽의 자동출전권을 얻게돼 프레올림픽의 성격을 띠게돼 예상보다 더 많은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