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파키스탄 곧 핵무장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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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연합】북한과 파키스탄이 곧 핵무장국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25일 발간된 『제인즈 무기 연감』 (86∼87)이 밝혔다.
이 연감은 세계 1백16개국이 서명한 핵무기 확산 금지 협정에도 불구하고 제3세계의 핵무장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인도의 경우 지난 73년의 핵실험이래 핵무기 제조 능력이 10배나 늘어났고 이스라엘도 20∼25 기의 핵무기를 조림 직전 상태로 보유하고 있으며 남아공도 수많은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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