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 대출액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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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역금융및 수츨산업설비금융의 공급격증으로 정책금융대출액이 올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금중 정책금융대출액은 10월말현재 9조9천3백18억원으로 작년말의 7조8천8백억원에 비해 2조5백18억원이 증가, 작년동기중 증가액 (1조1천6백87억원) 보다 두배가까이 늘어났다.
이에반해 일반대출액은 작년말 22조5천8백53억원에서 10월말 24조4천8백30억원으로 1조8천9백77억원이 증가, 작년동기 증가액 3조6천4백꼬억원의 절반수준에 머물렀다.
이에따라 전체금융자금대출금중 정책금융이 차지하는비중은 작년말의 25·2%에서 10월말에는 28·3%로 높아졌다.
10월말 현재 정책금융의 자금별 증가액은 무역금융 3천4백1억원, 수출산업설비금융 9천8백53억원, 농업자금 4천1백3억원, 에너지절약자금 3백90억원등이다.
그러나 상업어음할인잔액은작년말 2조6천7백21억원에서 10월말 2조7천8백48억원으로 .1천1백27억원 증가에 그쳐 작년동기의 3천8억원증가에 비해 증가규모가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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