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성서전시회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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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카톨릭 성서모임은 29일까지 서울교보문고 특설 전시실에서「우리말 성서전시회」를 열고 있다.1784년 기독교 전래부터 현재까지 우리말 번역 성서 초판본 50여종60여권이 전시됐다
전시된 성서는 사용 및 출판 교파를 초월, 가톨릭의『성경직해광익』(1784년)필사본을 비롯, 개신교·성공회의 우리말 핵심 성서인『성경전서』(1911년),『성서전편』(1961년)등도 망라돼 있다
이밖에 성서 번역자의 원고와 사진, 성서를 인쇄한 활자 등 성서번역 및 출판관계 자료들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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