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검토해 볼 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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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20일 노태우 민정당 대표의 대표 회담 제의에 대해 『아직 아무런 연락을 받은바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당 대표끼리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자는 것인지 충분히 알아 본 후 태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사덕 대변인은 『여당 측의 의도가 진지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타협의 실마리를 찾는다는 의미에서 검토해 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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