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위 천6백여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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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올들어 대학생들의 학내외 시위는 1천6백97회, 시위로 다친 학생· 경찰관은 2천4백79명으로 집계됐다. 또 시위진압에 동원된 경찰 병력은 연 4백74만명, 소요경비는 59억4천7O만1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40만8백10명, 39억7천7백6만2천원보다 출동인원은 12·4%가 줄었으나 소요경비는 49·3%가 늘어났다.
소요경비의 급증은 아시안게임 경비 때문이다.
19일 내무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학생시위는 ▲교내시위 1천4백94건 ▲가두시위 2백3건등 1천6백97회 있으며 진압과정에서 경찰관 2천3백13명, 학생 1백62명, 일반인 4명등 2천4백7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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