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원화 환율추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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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환율이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정부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대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져 특히 수출업계를 불안케 하고 있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미국의 원화절상 요구가 나온 지난7월부터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 최근에는 가속화되면서 13일 현재 1달러에 8백67원50전까지 내려갔다. 이는 작년연말에 비해 2.5%가 떨어진 것. 13일에도 전날보다 1원40전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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