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백 30%의 고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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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82년 포르투갈에 진출한 삼성전자 현지 공장이 연평균 1백30%의 고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현지투자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르투갈 경제 전문 주간지 『엑스프레스』는 최근호에서 포르투갈 1천대 기업(85년 매출액 기준)을 선정했는데 삼성전자 현지 공장이 1백64위에 랭크.
삼성 전자는 83년에는 5백8위로 처음 1천위 안에 끼여 들었다가 84년에는 2백%위로 뛰었으며, 작년에는 우리 돈으로 따져 2백1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올해에는 매출 규모가 4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1백위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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