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종교 화장 피해 막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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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인도에서는 힌두교와 시크교·불교·자이나교를 믿는 교도들이 모두 화장을 하는 전통적인 습속을 갖고있어 산림 녹화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인도의 젖줄인 갠지즈 강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어 골칫거리가 되고있다고.
인도에서 사망하는 종교인은 하루 21만명이 넘고 있는데 이들을 화장시키기 위해서는 시체 한 구당 3백∼4백50kg의 나무가 필요해 매일 약 6천4백30t, 1년이면 2백35만t의 목재가 연기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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