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부는 경제 장관 협의회를 열고 난관에 빠진 인니 마두라 유전 개발 사업의 추진을위해 석유개발공사가 코데코 에너지의 광구 개발 투자액 중 약25%인 1천4백53만7천 달러를 석유개발기금에서 지원, 경영에 본격 참여키로 결정했다.
동자부는 이에 따라 유개공이 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의결 정족수인 과반수 이상의 임원을 코데코 에너지사(대표 최계월)에 참여시키고 수석 부사장을 지명하는 한편 개발사업전반에 대해 유개공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유개공과 코데코측은 또 가스전 생산 시설에 필요한 소요 자금 약4천만달러를 외국은행에서 빌 계획이다.
지금까지 마두라 유전에 들어간 돈은 수출입은행 4천2백67만3천 달러, 석유 개발 기금 2천1만2천 달러, 코데코 자체 자금 1천9백16만8천 달러, 시티 뱅크 차입금 2천7백만 달러, 한 일 은행 차입금 1천7백14만4천 달러 등 모두 1억2천5백99만7천 달러로 이중 시티 뱅크 차입금 1천4백50만달러만이 상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