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지역에다세대지어 불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본래 단독주택지로 개발되었으나 요즘 다세대주택이 마구 들어서서 이른바 「고급 판자촌」으로 전락할 처지에 있다.
단독주택이 들어서있는 곳에 3층짜리 다세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조권을 침해받을 뿐만 아니라 사생활까지 위협받는 곳이 있는가하면 일부 다세대주택에는 입주자가 없어 건축업자들이 요란한 현수막을 걸어놓고 선전에 나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