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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어디있지" 오바마의 소탈한 질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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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ark Knoller 트위터]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지난 7일 미국 CNBC의 스티브 코팩(Steve Kopack) 기자의 트위터에 오바마 대통령을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걸어오다가 무언가를 놓고 온 듯 황급히 집무실로 다시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휴대폰을 집무실에 두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폰을 찾기 위해 황급히 뛰어가는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자칫 권위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 있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이지만, 때때로 보여주는 소탈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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