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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폰 폭발 잇따라, 폭발 의혹 모락모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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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bc30뉴스 캡쳐 ]

삼성이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가 논란이 되며 생산 중단에 나선 가운데 아이폰 6플러스 역시 폭발사고가 잇따르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미국 abc30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지역에 거주하는 이벳 에스트라다의 아이폰 6플러스가 충전 중 폭발했다. 에스트라다는 새벽 3시쯤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책상 위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폰6 플러스가 폭발한 뒤 타고 있었다.

에스트라다는 "펑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며 "일어나서 보니 아이폰 스크린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에스트라다의 남편은 재빨리 아이폰을 싱크대에 던진 뒤 소방서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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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bc30뉴스 캡쳐 ]

애플 측은 에스트라다에게 새 아이폰6 플러스와 함께 신상품인 아이폰 7을 제공했다. 애플 은 폭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일주일 사이에 아이폰 6 플러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 뉴저지 주의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던 학생의 가방에서 아이폰 6플러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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