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근육 경련' 일어났을 때 완벽한 대처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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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왼쪽)이 쥐가 난 홍정호의 다리를 마사지하고 있다.[사진 중앙포토]

누구나 한번쯤 다리에 쥐가 난 적이 있을 것이다. 고통스러운 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했을 것이다.

의학 전문 매체 레미디데일리가 지난달 26일 다리 근육 경련시 대처법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리메디데일리가 소개한 경련 대처법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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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음찜질
10분 간 얼음 팩으로 경련이 난 부위를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얼음찜질은 짧은 시간 안에 경련을 완화시키고, 근육을 원상태로 회복시킨다.

2. 온찜질
우리의 신체는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반응한다. 어떤 이에게는 얼음찜질보다 뜨끈뜨끈한 온찜질이 효과적이다. 만약 얼음찜질이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온찜질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만성적인 경련을 일으킨다면 당신은 탈수 증상이 쉽게 오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매일 자신의 몸무게의 1.4% 이상의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만약 몸무게가 50㎏이라면 700㎖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4. 스트레칭
갑자기 쥐가 나 근육이 딱딱해졌다면 기본적인 종아리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완화시켜야 한다. 선 채로 몸을 아래로 굽히거나 벽이나 걸칠 만한 곳에 다리를 곧게 뻗어 얹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5. 사과 식초
사과식초는 미네랄·칼슘·칼륨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칼슘·칼륨이 부족하면 경련이 쉽게 일어난다. 두 스푼의 사과식초를 마시는 것은 경련을 예방해 준다.

6. 견과류
견과류에는 마그네슘·미네랄이 풍부하다. 경련을 완화하기 위해선 견과류 섭취를 권장한다.

7. 절인 음식의 즙
데이빗 윌리엄스 박사에 따르면 경련 예방을 위해 헬스 트레이너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절인음식을 섭취하라는 것이다. 경련이 일어났을 때 맛이 신 피클을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또한 경련 예방을 위해선 절인 음식의 즙을 조금씩 마셔 두는 것도 좋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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