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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요즘, 캠핑장에서 챙겨야 할 아이템

중앙일보

입력

캠핑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캠핑 인구 500만이라는 숫자도 나오고 있다. 혼자 캠핑을 떠나는 혼캠족에 가족 단위 캠핑족, 캠핑카족까지 생겨났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몸만 가면 된다는 생각에 떠났다가 다음날 피로와 근육통, 숙취에 지쳐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캠핑을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아이템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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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위한 캠핑용 아이템. 왼쪽부터 멘소래담 딥앤쿨 스프레이, 버츠비 핸드 셀브 크림, 브리티시 엠 댄디 하드 페이스트 왁스. [사진 보이스컴]

남성의 경우 타박상 스프레이를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 멘소래담 딥앤쿨 스프레이가 ‘잇 아이템’으로 꼽힌다. 장시간 운전의 피로에 텐트를 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운동을 즐기다 보면 생길 수 있는 근육통을 완화해 준다. 미스트처럼 분사돼 빠르게 흡수된다. 넘어지거나 손목, 발목을 삐는 작은 사고들이 잦은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요긴하다.

손이 틀 경우에는 버츠비 핸드 셀브를 챙겨보는 것이 좋다. 건조함에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밤타입 보습제다. 손뿐만 아니라 팔ㆍ다리 등 트고 거칠어진 피부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핸드크림을 찾아 가방을 뒤지는 친구들에게 사용을 권할 수도 있다.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 부스스한 머리는 약간의 왁스로 스타일링을 커버할 수 있다. 브리티시 엠의 댄디 하드 페이스트는 크림타입의 부드러운 스타일링 왁스로, 소량을 써도 시크한 스타일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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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캠핑 아이템. 왼쪽부터 하다라보 고쿠쥰 훼이스 워시 클렌징폼, 셉 그래픽 페이스 쿠션 블러셔 핑크핏&메리코랄(각 6.5g), 닥터손유나 캣치 아쿠아 리스토어링 마스크. [사진 보이스컴]

여성의 경우 클렌징폼이 필수 아이템이다. 캠핑장에서 물티슈로 화장을 지우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아이템이다. 캠핑장에서는 보습력이 강한 제품을을 쓰면 좋다. 밤 공기로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서는 마스크 시트를 챙겨가는 것도 팁이다. 닥터손유나 캣치의 아쿠아 리스토어링 마스크는 10분 정도만 붙여도 강한 보습력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과하지 않은 적절한 메이크업을 위한 멀티 블러셔를 챙겨가는 것도 좋다. 볼ㆍ입술은 물론 아이 섀도우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블러셔를 챙기는 것이 요긴하다. 코랄 컬러나 핑크 컬러의 셉 그래픽 페이스 쿠션 블러셔 등이 인기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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