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방중 때 군함기항 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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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 방위청 수뇌는 19일「와인버거」미 국방장관이 10월에 중공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미-중공 군사협력의 현안가운데 하나인 미군함의 중공기항 문제가 곧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군함의 중공기항문제는 미-중공 양국의 군사교류 상징으로서 작년5월 상해기항에 일단 합의했으나 핵 적재여부를 둘러싸고 이견이 생겨 결국 보류, 군사협력관계가 냉각되었다.
방위청 수뇌는 최근「구리하라」(율원우행)방위청 장관과「와인버거」미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미 측이「와인버거」장관의 중공방문예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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