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이춘자씨의 일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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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인간시대』(8일 밤 8시5분)-「신들린 여인」.15년째 무당의 길을 걷고 있는 이춘자씨. 무당이라는 이유로 남편에게서 소박맞은 그녀는 1남1녀의 어머니.
그러나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지않도록 자녀들과 따로살며 1주일에 한번씩만 만난다.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똑같은 공간에서 살고있지만 사회에서 괴리된 이들. 이제 하나의 직업으로 존재하는 이들의 삶을 통해 또다른 인간사회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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