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청소상태 불량, 항의등 망신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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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최고의 시설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안게임 선수촌이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외국선수단으로부터 항의를 받는등 망신을 당하고있다.
대회조직위는 선수촌 숙소청소를 위해 대학생 4백60명을 일당 6천원에 청소전담용역으로 고용했으나 이들 학생들이 당초 계약내용과 다르다는 이유로 청소를 거부함으로써 숙소청소에 차질이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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